시사 경제 상식

시사 상식 퀴즈 - 우크라이나 사태의 원인과 우크라이나 관련 퀴즈

모두퀴즈 2022. 1. 30. 13:30

우크라이나의 현 상황

우크라이나 미녀로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우크라이나는 현재 세계 시사문제의 중심에 있습니다.

2014년 크림위기 이후 러시아에 크림반도가 편입되어 러시아가 실효 지배중으로 갈등의 씨앗이 퍼져있었고

그 결과 위기를 느낀 우크라이나는 나토(NATO)에 가입을 고려하며 다시한번 전쟁의 위기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대립의 전개과정

유로마이단과 크림반도 합병 후 러시아는 러시아의 세력권이었던

우크라이나 동부의 분리주의자들을 지원하며 돈바스 전쟁이 발발하였습니다.

돈바스 전쟁은 현재까지도 계속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와 같이 정부군과 반군이 현재 대립하고 있는 상황으로 

반군은 독립 혹은 러시아와의 합병이 목적이었고 우크라이나 정부군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정부군에 우호적으로 해결되던 문제가 러시아의 지원으로 공중 장악능력을 상실하고

이렇게 오래 지속되는 과정에서 우크라이나는 오랜 숙원이었던 러시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NATO에 가입을 절실하게 원하게 됩니다.

 


2021년 11월 우크라이나 전쟁 위기의 시작

러시아가 이런 우크라이나에 반발하여 러시아군 92000명을 우크라이나에 집결시키게 되었고

이런 전쟁 준비를 대놓고 보여주게 되면서 국제사회의 긴장은 높아지게 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위기의 원인 그리고 NATO와 러시아의 각각의 주장

우크라이나 전쟁 위기의 기본은 우크라이나의 정치 경제상황에 따른

NATO의 동진과 러시아와 NATO의 입장차이로 해석됩니다.


우크라이나 입장

우크라이나는 1994년 부다페스트 안전 보장 양해각서에 서명하였습니다.

(미국, 영국, 러시아, 벨라루스, 카아흐스탄 등의 장관들이 서명)

이는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포기하고 미국, 영국,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독립과

영토 보전을 보장하는 핵과 평화를 교환하는 거래였습니다.

소련 해체당시 우크라이나는 소련시절 만들어두었던 핵무기를 가지고 있어

세계 3번째의 핵무기 보유국이었지만 현재처럼 안보의 위험과 낮은 소득수준으로

핵무기를 유지 관리하기 어려웠고 이와 같은 조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핵을 포기하고 대신 경제적 이득과 안전 보장을 신뢰했지만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2014년 우크라이나에서 유로마이단으로 친러 정권인 빅토르 야누코비치에 반발하는 시위가 일어났고

우크라이나에는 친서방 정권이 들어서게 됩니다.

우크라이나의 인구 구성상 서부의 친서방과 동부의 친러 지역의 싸움이기도 하지만

경제적으로 직접적인 원인은 외환 보유고 즉 자본의 문제였습니다.

차관을 해줄 유럽연합은 우크라이나측이 신자유주의 재정편성을 요구하였지만 200억 유로의 큰 금액을 약속했고

러시아는 선행 조건은 없었지만 금액이 150억 달러(유로x)로 절반에 가까웠습니다.

또한 유라시아 경제연합으로 편입되는 결과를 나아 사실상 훨씬 큰 경제권인 유럽연합의 경제협력을 포기해야했습니다.

친러였던 빅토르 야누코비치는 정치적으로도 상대 야당 정적을 강금시키면서 친서방세력을 뭉치게 하여고

시위가 발생하자 야누코비치의 정권은 시위를 폭력적으로 막고 총까지 발포되는 등 강경진압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반발한 시민들의 시위로 야누코비치는 탄핵되고 러시아로 갔으며 결국 친서방 정부가 들어서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러시아 입장에서 아주 불편한 모양이 되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NATO를 막아주는 방어 완충지역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나 이런 우크라이나에

친 서방 정권이 세워지자 불만이 고조되었고 크림반도라는 부동항의 매력적인 요소를 생각하며

러시아는 부다페스트 안전 보장 양해각서를 무시하고 우크라이나에 개입하게 됩니다.


NATO의 동진에 대한 NATO와 러시아의 입장차이

NATO와 러시아의 입장차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조금 더 과거로 갈 필요가 있습니다.

1990년 냉전과 독일의 통일 협상때 NATO와 소련은 동진하지 않는 다는 약속을 하게되었습니다.

서면이나 각서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구두약속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여기에서 포인트가 있습니다.

나토의 맴버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이는 점차 동쪽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러시아는 NATO의 동진이 당시 구두약속을 어겼다고 문제를 삼고 있고

이것과 탄핵당한 야누코비치가 군사지원을 요청했다며 

부다페스트 안전 보장 양해각서를 무시하고 침공한 근거로 삼고 있습니다.

반면 나토의 입장은 다릅니다.

나토 또한 계속 동진하고 있는 NATO가 러시아와 접하게 됨에 따라 우려감을 표하는 입장도 있지만

사실 1990년 약속의 자체가 러시아가 편한대로 잘못 해석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나토는 당시 동진의 금지가 나토가 해체된 소련의 과거 국가의 NATO 가입을 의미하는것이 아닌

동독에 관련된 동진 금지에 관한 내용이라고 해석하는 겁니다.

협상은 1989년 시작되어 1990년 1월에 이루어졌는데

당시에는 독일의 통일(1990년 10월)이 그리 빠르게 진행될지 예상을 못하고 

"I have not jumped up and down on the Berlin Wall" 이라는 언급을 하였고

이는 동독과 관련된 이야기였지 NATO에 관련된 이야기와는 다르다는 해석입니다.


사실상 당시 나토의 동진에 관련된 정황상 각기 좋은 입장으로 해석하고 써먹고 있는것이죠.

서명된 각서도 아니고 구두약속이니 더욱 쉽게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도구로 사용되기 쉬웠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안전 내부적 요인과 외부적 요인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이유는 경제적 사회 안정의 이유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외부적 요인

외부적요인에는 나토와 미국 그리고 러시아가 있습니다.

NATO 그리고 미국 입장에서는 우크라이나는 그리 매력적인 지역은 아닙니다.

부다페스트 안전 보장 양해각서를 근거로 보호를 요청할 수 도 있지만 사실 각서일뿐 조약도 아니고

무엇보다 이를 깬건 러시아라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많은 갈등을 야기하면 좋을 것이 별로 없습니다.

크림반도 합병 당시 지역의 주민들의 높은 러시아 찬성 의견도 명분을 약하게 만듭니다.

당장 미국에게 가장 중요한 위협요인은 중국이고 러시아와 중국 또한 갈등이 없지 않은데

굳이 중국과 러시아를 협력하게 만드는 갈등을 만들고 명분도 약해 얻는것이 너무 적습니다.

따라서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도 많은 고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반면 러시아 입장에서 우크라이나는 매력적인 지역입니다.

첫째로 부동항의 존재와 두번째 자신의 세력권 확인 세번째로 가장 중요한 NATO와 접경의 위험 감소 입니다.

러시아가 그리 원하던 부동항을 크림반도를 통해 얻었고 자신이 과거의 디폴트를 선언할 정도로 어려웠던 과거에서

다시 세계의 패권을 호령하는 러시아로 돌아왔다는 세력 확인의 입장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안전보장에 있어서 러시아도 NATO와 접경하는것은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과거 소련의 국가들이 NATO에 가입하여 자신의 안전이 상당히 불안정해졌는데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은

자신에게 비수를 꽂을 수 있는 상당히 위험한 행위입니다.

당장 과거 쿠바 미사일 사태 당시 핵전쟁도 불사하겠다던

미국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자신의 인근에 반대 세력이 주둔하는것이

얼마나 불안감을 부축이는지 쉽게 생각 가능 합니다.

포기할 수 없는 러시아와 약한 근거의 NATO는 불안한 외부 상황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내부적 요인

아쉽지만 우크라이나 내부의 문제도 상당합니다.

 

첫번째로 인구 구성에서의 지역 갈등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어와 러시아어를 주로 사용하는데

서부는 4~20프로대의 아주 적은 수의 인구만 러시아어를 사용하지만

동부의 경우 90프로 넘는 인구가 러시아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즉, 서부의 친서방과 동부의 친러는 한국의 지역 갈등과는 그 결이 다를 정도로 심각합니다.

이는 크림반도 병합시 주민투표에서 90프로 넘는 주민이 러시아측에 표를 던진것의 이유가 됩니다.

 

 

두번째로 우크라이나 스스로의 경쟁력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의 1인당 GDP는 2021년 기준 4000달러가 넘지 않습니다.

2013년 보다 오히려 적어진 결과 입니다.

농사에 좋은 흑토지역(초르노젬)을 전세계의 30% 보유하고 있을정도로 농업에 있어 천연의 땅의 지니고 있지만

아직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소련시절부터 공업은 높은 수준을 지니고 있지만

경제적 문제로 기술의 유출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또한 임금수준이 높지 않아 해외로 나가는 비율이 높고

이는 다시 인구의 감소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출산율도 1.3대의 낮은 출산율을 지니고 있고 이에 총인구는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대만의 반도체 등 필요성에 중국과의 갈등을 불사하고서도

반중 선봉에 서는 리투아니아나 다른 국가를 생각하면 스스로의 경쟁력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단순하게 핵무기의 보유 여부 같은 무력도 중요한 요소지만 무엇보다

핵무기를 지니고 있을때의 단점(유지비용과 타국과의 경제 협력 난점)을 생각하면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안전과 국제정세의 안정을 빌며

모든 문제가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다음 우크라이나에 대한 퀴즈를 몇개 만들어보았습니다.

 

러시아 남부와 우크라이나 흑토 지역을 부르는 말은?

 

1. 초르노젬  2. 프레리 3. 팜파스  4. 나주평야

 

 

정답 보기

1. 초르노젬

 

 

 

친러 성향의 반군과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전쟁으로 2021년 우크라이나 위기의 이유로 뽑히는 전쟁 이름은?

 

1. 티그라이 전쟁 2. 말리내전 3. 돈바스전쟁  4. 시에라리온 내전

 

 

 

정답 보기

3. 돈바스전쟁

 

 

다음 예시 중 우크라이나에 일어난 순서대로 나열했을때 3번째에 사건으로 옳은것은?

예시 : 유로마이단, 돈바스 전쟁, 크림위기, 부다페스트 안전 보장 양해각서

1. 유로마이단

2. 돈바스 전쟁

3. 부다페스트 안전 보장 양해각서

4. 크림위기

 

 

 

정답 보기

4. 크림위기